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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센추리 홈오피스를 위한 오피스 가구

게시일2022.07.08

코로나 이후로 재택 근무가 새로운 근무 형태로 더욱 각광 받으며 집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홈오피스' 공간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홈오피스 스타일링. 업무와 휴식이 조화를 이룬 미드센추리모던 스타일의 홈오피스 공간을 소개한다. 흰색의 깔끔한 공간을 배경으로 오렌지색 의자와 녹색 페인트의 쨍한 색감이 눈에 띈다. 강렬한 원색이 만들어낸 생기가 플라스틱, 스틸 등으로 만들어져 심플하고 차가운 인상의 의자가 풍기는 차분한 분위기와 함께 읽힌다. 외국 어딘가 있을 법한 세련된 사무실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메인 소재는 스틸, 플라스틱 등 차가운 느낌을 주는 소재를 선택해서 미드센추리 느낌을 강조했죠.” 스타일링을 맡은 최지윤(Ray) 디자이너는 사진의 홈오피스 공간 스타일로 미드센추리를 선택했다. 미드센추리모던. 1930년대 후반에 등장해 1940~6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유행한 주택 및 인테리어 양식이다. 실용적인 가구들에 쨍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되고 생기가 느껴지는게 특징이라고. 사무공간의 실용성을 살리면서도 딱딱하지 않은 무드를 갖고 있어 가벼운 담소를 나누며 휴식하기에도 좋다. 개인 업무는 물론 필요에 따라 접객도 하고, 담소도 나누어야 하는 홈오피스 공간. ‘미드센추리' 스타일을 추천하는 이유다. 오늘은 미드센추리풍 홈오피스 스타일링을 하는 실질적인 팁을 담았다. 홈오피스 공간에 필수적인 오피스 가구. 의자, 책상부터 조명까지, 어떤걸 골라야할지 막막하다면 아래의 스타일링팁을 주목해보자.

미드센추리 오피스 가구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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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센추리모던 스타일은 이전 시대에 쓰지 않던 스틸 소재, 플라스틱, 합판 등의 소재를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사진 속 검은색의 아르노 체어(Arno Chair)처럼 스틸 등이 강조되고 곡선이 유기적인 형태를 보이는 가구가 대표적인 예이다. 여기에 주황색 의자처럼 강렬한 원색 포인트를 주거나 패턴을 함께 조합하면 미드센추리 스타일링 완성이다.

간결하면서도 곡선적인 형태가 돋보이는 가구들. 주황색 의자는 플라스틱 가구로 유명한 마지스(Magis)의 마리올리나 의자(Mariolina)다. 초록색 식물 패턴이 더해진 액자를 통해 보태니컬한 무드를 더했다.

선적인 형태가 강조된 조명. 금속 프레임을 가진 가구들과 조화를 이룬다. 연보라색 의자는 플리아 커스텀 체어(Pila Custom Chair). 현재 보블릭과 인테리어티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인 형태의 가구들. 편리한 업무환경이자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도면으로 보는 가구 배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 중심에 6~8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메인 테이블을 배치했다. 곳곳에 식물과 스피커를 두어 작업공간에서 휴식 또한 즐길 수 있다.

1 모던한 스타일의 검은색 테이블. 2 아르테미데(Artemide)의 Tizio 35 조명.. 3 아르노 체어(Arno)./ 4 마리올리나 체어(Mariolina) 흰색, 오렌지 두 컬러. 5 플리아 체어(Plia). 다양한 종류, 컬러의 의자가 포인트. 6 따뜻함을 더해줄 카펫. 7,8 포인트를 더해줄 컬러가 돋보이는 액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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