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부부의 ‘진짜 나다운 공간’ 홈 스타일링

고객님의 요청사항

먼저 고객님께서는 가구가 없을 때 공간이 바닥이 화이트톤의 대리석으로 되어 있고, 벽지도 하얀색이어서 차가운 느낌을 받아 고급스러움만 살리고 아늑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원하셨어요.

두 번째로 공간 마다 컨셉을 달리한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원하셨어요.

스타일링 시작 전 모습

3D 디자인 작업

먼저 거실 공간 스타일링부터 소개해드릴게요. 고객님의 요청사항에 맞춰 아늑한 느낌으로 꾸미기 위해서 화이트 톤의 패브릭 소재와 원목 가구들을 함께 배치해서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내추럴한 스타일로 거실을 디자인했어요.

1. 까시나(Cassina) - 소리아나 소파

다음은 고객님 두 분의 각자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난 공간인, 업무 공간 서재입니다. 고객님 두 분 모두 대표님이신 만큼 집에서도 업무를 보실 수 있는 업무공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셨어요.

먼저 위에 보이는 개인 공간은 흔히 볼 수 있는 미드 센츄리 스타일로 꾸미기 보다는 블루와 옐로우의 밝은 원색의 강한 컬러감을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키치하고 팝한 느낌을 주었고 곧 더워질 계절감을 고려해서 아트위크도 여름 느낌이 나는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1. 마지스(Magis) - XZ3 table

심플함을 선호하시는 고객님의 개인공간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철제 프레임과 블랙 컬러의 모던 스타일로 디자인을 해드렸어요.

그리고 고객님께서는 지인분에게 의자를 선물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러신 만큼 다이닝 공간의 의자는 모두 다른 제품으로 사용하고 싶어하셨어요. 각기 다른 의자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올해의 컬러인 베리페리 색상을 선택해서 의자와 오브제, 아트워크의 톤을 자연스럽게 맞춰추었어요.

마지막은 침실 공간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 하였어요. 그럼 실제 완성된 결과물을 만나보세요!

실제 스타일링 결과

마치며

어떤 가구 그리고 그 가구를 어디에 배치해야 할지를 정하는 것만이 홈스타일링의 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와 고객님이 생각한 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신경써서, 현장에 그대로 표현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작업이었습니다.

집이라는 공간만큼 나 자신을 대변하는 곳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객님들께는 ‘진짜 나를 대변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라는 생각이 드시게끔 스타일링 해드리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런 개성있는 공간을 여러분들도 완성시켜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