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별 어울리는 조명 알아보기

우리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장소에서 조명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어떤 형태의 무슨 색깔이며 제 역할을 다하는가? 과거의 조명은 우두커니 빛을 비추는 도구에 불과했다면 현재는 색, 디자인, 성능도 다양해져 공간의 가치를 만드는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라이프 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에 빛의 역할은 활동에 따라 공간을 연출하고 나를 표현하는 아이덴티티가 되기도 한다. 이는 곧, 좋은 빛은 감성 그 이상을 자극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조명을 골라야 할까? 먼저 공간과 조화로움을 찾고 내 삶의 패턴을 알아보자.

누구나 한 번쯤 인테리어를 하기 전 이 공간에 어떤 색이 어울릴지, 밝기는 어느 정도가 좋을지 규격이 가늠 가지 않아 고민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공간에 따른 색온도와 조도는 분위기와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핵심이기에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이다. 당신의 현명한 소비를 위한, 공간을 한층 더 이해하기 위한 조도와 색온도를 파헤쳐본다.

룩스(lux) 단위로 측정되며 조명이나 자연광이 특정 표면에 떨어지는 빛의 양이다. 거주 공간에서 충분한 조명이 확보되었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된다.

조명의 색온도는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활용도를 명확하게 하여 공간을 공간답게 변화시킨다. 또한 배치와 빛을 비추는 각도에 따라 원하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선택에 있어서 정답은 없지만 단, 용도와 목적은 고려해야 한다. 이때, 내 삶의 패턴을 이해한다면 공간과 일치하는 조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방으로 달려가 일상을 그려보자.

아이 방과 서재의 공통점이 있다. 들어서자마자 한숨부터 남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브레이크 없이 활자가 빼곡히 찬 서적과 길 잃은 옷, 장난감을 보자니 벌써 집중력이 흐려지는 기분이다. 공복에 카페인을 들이붓듯,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 줄 조명색은 무엇일까?

주광색이 집중력에 도움된다. (5000K 이상)의 빛은 시야를 명확하게 유지해 세밀한 작업이나 책을 읽는 행위에 적합하다. 하지만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싶거나 균형있는 빛을 원한다면 (3500K~4000K)의 빛이 좋다.

나는야 파워 블로거 꿈나무 여가 시간에 요리를 즐기고 음식 사진을 찍어 블로그나 SNS에 업로드하는 것이 취미다. 실시간으로 달리는 인친 댓글들은, 음식을 완성했을 때 만큼이나 엄청난 희열감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매일 앱으로 사진을 보정하자니 번거롭고 귀찮다. 마치 필터를 씌운 듯, 먹음직스럽게 보일 수 있는 조명은 무슨 색일까?

일과 살림을 병행하는 '현대 여성'인 당신 매일 일에 치우치다 보니 남편과 대화가 줄어들고 싸움의 빈도도 잦아졌다. 간만에 맛있는 술상을 차리고 못 했던 대화를 나누며 오붓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데 어떤 조명이 로맨틱하게 만들어줄까?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아무도 나를 찾지 않을 때' 라고 하지 않았던가. 자유가 허락되는 유일한 공간은 나만의 침실이다. 혼자 있어도 격하게 혼자 있고 싶은 공간. 나와 침대를 한 몸으로 만들어 줄 안락한 빛의 온도는 어떤 색일까?

조명으로 공간에 생동감을 더 해 보자. 공간 활용성이 좋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제품으로 3D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아르떼미데 톨로메오 시리즈는, 스탠드와 헤드를 자유자재로 조절 할 수 있어 원하는 곳에 빛을 밝힐 수 있고 디밍 기능으로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작은 평수부터 넓은 평수까지 무난히 잘 어울리며 전체 스타일링을 완성짓는 요소로도 작용한다.

[Living room] 거실에서의 휴식 시간에 아르떼미데 메가 플로어 램프가 조용히 곁을 지켜준다. 세련되게 디자인된 조명이 공간에 따뜻함을 더하고, 모든 스트레스를 잊게 만드는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Dining room] 아르떼미데 메가 플로어 램프가 만들어낸 특별한 다이닝 공간이다. 천장에 흔적이 생기는 펜던트 대신 플로어 램프가 공간에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Dining room] 오브제의 빛. 식탁 위에 올려진 아르떼미데 테이블 램프는 단순한 조명을 넘어 공간의 포인트가 된다.

[Bedroom] 일반적으로 책상 위에 두는 데스크 램프로 알려진 아르떼미데 테이블 램프가 침실에서도 그 매력을 발휘한다.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 위에 두어 잠들기 직전의 순간을 완벽하게 밝혀줄 것이다.

[Home office] 서재에서의 고요한 시간, 아르떼미데 테이블 램프가 선사하는 섬세하고 집중력 있는 빛을 경험 해보자. 이 조명은 창의적인 작업을 돕는 동반자로서 당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해줄 밝기와 색온도를 제공한다.

유명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난 아이템 각자 자신의 공간에 조명 하나 놓았을 뿐인데 공간의 강약이 더해졌으며 기능적이고 근사한 공간이 완성됐다.

훌륭한 공간이어도 빛이 없다면 가치를 잃고 값비싼 가구를 들여도 빛이 없다면 품위가 살지 않는다. 당신이 빛과 함께 한 모든 공간이 눈부시길 바라며, 내 공간에도 좋은 빛을 채워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