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는 순간 쇼룸이 되는 거실 쇼파 추천 best 5

소파는 일을 마치고 쌓인 피로를 푸는 작은 섬이 될 수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앉아 책을 읽는 나만의 서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소파를 선택하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브랜드 소파 중에서도 편안한 휴식뿐만 아니라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으며 가치도 보존되는 브랜드 소파 5가지를 추천합니다.

카시나(Cassina)의 마라룽가(Maralunga) 소파는 ‘한번 앉으면 쉽게 일어날 수 없는 소파’라는 평가를 받는 소파입니다. 이탈리아 거장 디자이너 비코 마지스트레티(Vico Magistretti)가 설계한 이 소파는 1974년에 세상에 나왔지만, 70년이 지난 지금도 카시나의 베스트셀러 모델입니다. 마라룽가 소파는 특히 유연하게 움직이는 등받이 부분이 상징적인 특징입니다. 등받이 안에는 자전거 체인 기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토끼의 귀처럼 부드럽게 접히고 열립니다. 사용자는 등받이를 조절하여 다양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애벌레 같은 주름, 일반적인 소파보다 낮은 시팅 포지션이 의외로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소파인 리네로제(Ligne roset)의 토고(togo)소파 입니다. 토고는 MZ세대들의 인테리어 밈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스타일리쉬한 소파인데요, 토고의 유니크한 디자인도 한몫 하지만 빈백처럼 몸을 감싸는 편안함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토고 소파를 만드는 브랜드 ‘리네로제’의 장인들은 토고 소파를 위한 패브릭과 가죽을 깐깐하게 선별한 후, 6시간의 바느질로 소파를 마감합니다. 이러한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지는 토고는 집 안을 고급스럽고 재치 있게 연출합니다.

직선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기본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며 어떤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웬델보(Wendelbo)의 엣지(Edge) 소파입니다. 소파의 깔끔하고 세련된 실루엣은 현대적인 무드의 공간을 연출하며, 얇은 다리 위에 부드러운 쿠션을 올려 마치 소파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세련된 엣지 소파의 실용성 또한 돋보입니다.소파의 시트는 탈착이 가능하며, 구스로 채워져 있어 자연스럽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특별한 가죽 코팅으로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무토(Muuto)의 베스트셀링 소파인 아웃라인(Outline) 소파입니다. 아웃라인 소파는 견고하고 가벼운 실루엣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직선적인 프레임 안에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쿠션이 자리 잡고 있어 단단함 안의 부드러움을 대비적으로 표현합니다. 간결하고 우아한 아웃라인 소파는 풍부한 내장재로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며,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소파입니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에드라(Edra)의 온더락(On the rock) 소파입니다. 온더락 소파는 작은 빙산이 모여있는 듯한 모양을 가지며, 분리되거나 합쳐지는 모듈형 소파입니다. 그러므로 공간과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한 유연성이 큰 장점입니다. 이러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소파를 사용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에드라 만의 ‘Gellyfoam’이라는 특수 폼을 사용하여 뛰어난 편안함과 휴식을 제공하며 꼼꼼한 수공업으로 만들어져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