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
네덜란드 가구 브랜드 스펙트럼(SPECTRUM)

게릿 리트벨트(Gerrit Rietveld)는 유네스코 본부 내부 디자이너이자 스펙트럼의 간판 디자이너입니다.
 1958년 유네스코 본부 요청으로 기자들을 위한 의자 디자인을 요청받아 최적의 각도와 리턴 메커니즘을 장착한 라운지 체어를 고안했지만 예산과 시간 부족으로 생산하지 못했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스펙트럼(SPECTRUM)의 대표 가구 4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스텔트먼 체어’입니다. 이 제품은 게릿 리트벨트가 생전 마지막으로 디자인한 의자로 주얼리샵에서 결혼 예물을 보던 커플을 보며 착안하게 되었습니다. '스텔트먼 체어'는 거울에 비친 듯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마틴 비서의 ‘소파 베드’입니다. 이 제품은 최소한의 점, 선, 면 구성으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소파인데요. 간단한 조작으로 소파에서 데이베드로 변경이 가능하며 팔걸이 또한 믹스 매치하여 재미요소를 더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캐롤리나 윌케의 ‘탱글드 시리즈’입니다. 이 제품은 빌딩과 건축물에 사용된 스틸 창문 프레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두 개의 테이블이 얽혀있는 형태로 커피 테이블, 쇼케이스, 캐비닛, 사이드 테이블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제품은 10년동안 스펙트럼의 베스트셀러인 ‘페이퍼백 월시스템’입니다. 단순하지만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더치 디자인을 대표하는 가구이며, 책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간결한 선과 형태를 지닌 ‘스펙트럼(SPECTRUM)’의 가구는 어느 공간에서 언제나 어우러집니다. 스펙트럼의 더 많은 제품과 실제 스타일링 된 모습까지 인테리어티쳐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