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 터치의 미학, 생활의 리듬을 담은 복층 원룸

모던하면서 유니크한 형태의 가구와 소품들로 공간을 채운 원룸 공간입니다. 절제된 선과 포인트되는 컬러들이 돋보여 차분하면서 개성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고객님께서는 복층 구조를 활용하여 각각의 층마다 취미와 휴식이 공존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되길 원하셨습니다. 아래 층에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함께 4인용 테이블을 마련하여 독서와 식사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였습니다. 아울어 책장은 기능적인 수납을 제공함과 동시에, 벽면의 흥미로운 시선을 유도하고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하는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그 앞 3인용의 소파는 저채도의 블루 컬러로 셀렉하였습니다. 공간에 깊이를 더하며, 블루 톤의 연속성을 통해 공간에 유니크한 정체성과 통일감있는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소파는 매력적인 비정형적인 형태로, 데드 스페이스 없이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벽에 걸린 아트워크는 차분한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창문 커튼은 쉬폰과 암막 2중으로 설치하여 자연스러운 빛의 흐름을 조절해 실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조성합니다.

영역별로 구분된 러그는 소파 존과 테이블 존을 명확히 나누면서도 톤다운된 바닥 타일과의 통일감을 줍니다.

공간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종류의 조명을 배치하여 따뜻함과 아늑함이 충분히 느껴지도록 하여, 고객님께서 매일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였습니다.